2024 파리 올림픽 여자 펜싱 사브르 8강전은 한국 선수끼리 '내전'으로 펼쳐지게 됐다.
최세빈은 2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팔라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에무라 미사키(일본)를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8강에 진출했다. 최세빈의 세계랭킹은 24위다.
전하영(세계랭킹 13위)도 16강전에서 나다 하페스(이집트·41위)를 15대7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이로써 8강전은 한국 선수끼리 맞대결이 성사됐다. 최세빈은 왼손잡이로 아시안게임 단체전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세계랭킹 1위를 잡으면서 파란을 일으켰다.
전하영은 한국 여자 사브르의 미래로 꼽히는 선수로 2021년 카이로 세계청소년선수권 개인전·단제전을 석권하며 가능성을 알렸다.
두 사람의 8강 대결은 한국 시각으로 오후 10시 55분에 열린다.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
나경원 "李 집착한 책갈피 달러 밀반출, 쌍방울 대북송금 수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