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이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 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은 행정안전부 산하 비영리법인단체로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 혁신과 발전에 모범이 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의원, 민간 등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의성군은 차별화된 지역 특화형 재생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연계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수립하고, 장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변화된 정책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임신부터 양육까지 의료 인프라 확충 및 맞춤형 정책 추진 ▷농촌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청년육성 종합 지원 ▷세포배양산업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 등 차별화된 지역 활성화 전략을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지역 공동체의 힘으로 지역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9월 2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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