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해충 번식과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9월까지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과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감염병의 선제적 차단을 위한 '수요일은 클린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중구 보건소에 따르면 '수요일은 클린존'은 18명의 방역인원을 9명 2개반으로 편성해 매주 수요일마다 방역 소동장비를 이용 동별 방역취약지 및 민원 다발 지역에 잔류분무, 연무소독을 집중 실시한다.
각 동마다 해충을 효과적으로 박멸하는 것을 목표로, 좁은 골목과 불결한 지역 등 방역 사각지대도 철저히 소독해 해충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특히 방역 소독은 해충의 서식지를 찾아내어 뿌리부터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주민들에게는 해충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과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해충이 번성하는 여름철에 집중 방역 소독을 실시해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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