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경주)은 9일 국회에서 던 버넷 주한뉴질랜드대사를 면담하고.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 의회 간 협력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10일 밝혔다.
버넷 대사는 22대국회 외통위원장에 선출된 김 위원장에게 축하를 전했고, 김 위원장은 버넷 대사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뉴질랜드가 6·25 한국전쟁 때 우리를 도와준 오랜 우방국임을 강조했다.
버넷 대사는 K팝, K드라마 K뷰티 등 한국 부임 전부터 한국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경북 경주가 선정됐다며, 신라 천년 도읍지인 경주를 방문해볼 것을 권했다.
버넷 대사는 내년이면 양국 간 FTA가 발효한 지 10년이 되는 해로서, FTA 내용도 조금씩 업그레이드될 필요가 있음을 전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한-뉴 상호 이해 및 우호 증진이 더욱 넓어지고 깊어질 수 있도록 국회 외통위원장으로서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장동 일당 변호인조차 "항소 포기 상상도 못해…김만배 가장 이익"
대법 "아파트 주차장 '도로' 아냐…음주운전해도 면허취소 못해"
"항소포기로 7천800억원 날아가"…국힘, 국정조사 촉구
떠나는 길 꽃달고 활짝 웃은 노만석…'항소 포기' 설명은 없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5%…'대장동 항소포기' 논란에 3주 만에 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