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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겨냥’ 논란…정봉주 “내주 초 공식 입장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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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최고위원 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최고위원 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최근 불거진 이재명 대표 후보 관련 발언 논란 등에 대해 10일 "내주 초 여러 현안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선거 열기가 고조되면서 저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앞서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8일 SBS라디오에 나와 "(정 후보가) 이재명 전 대표의 최고위원 경선 개입에 대해 상당히 열 받아 있다"며 정 후보와 나눈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당시 박 전 의원은 "정 후보가 '최고위원회의는 만장일치제다. 두고 봐, 내가 들어가면 어떻게 하는지'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후 일부 친명(친이재명) 지지자들은 정 후보의 해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순회경선 초반 예상밖의 선두를 달렸던 정 후보는 지난주 호남 경선을 치르며 2위(누적 득표율 15.61%)로 내려온 상태다. 특히, 3위 한준호 후보(13.81%)와의 격차도 1.8%포인트에 불과한 상황이다.

정 후보는 "오늘과 내일을 경기, 대전, 세종 당원분들과 유세에만 집중하겠다"며 "정봉주에게는 오직 윤석열 탄핵과 오직 민주당 승리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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