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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족 뿌리 뽑는다…대구경찰청, '8·15 특별단속' 집결부터 원천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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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증영상 바탕 적극적인 사후수사…'끝까지 잡는다'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경찰청이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교통경찰, 암행순찰팀, 기동순찰대 등 200여명을 동원해 대구 전역에서 대대적인 폭주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월 광주에서 폭주족 사고로 10대 2명이 다치고 이 중 1명의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폭주족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대구경찰청은 오는 14일까지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다.

특히 광복절 당일에는 대구시내 폭주족 주요 집결 예상지 10곳에 경력을 사전 배치해 폭주족 집결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통범죄수사팀은 사복검거조 64명과 암행순찰차 등 '비노출 차량' 26대를 별도로 운영, 폭주족 현장 검거 및 위법행위를 영상으로 기록한다.

대구경찰청은 철저한 사후수사에도 나서 폭주 활동 주동자뿐만 아니라 단순 참여자까지 엄정 처벌한다는 계획이다. 범죄에 이용한 이륜차 등 차량에 대해서는 압수할 방침이다.

대구경찰청은 앞선 3·1절과 어린이날 폭주족 단속에서 채증한 영상을 바탕으로 15명을 공동위험행위로 입건해 수사 진행 중이다. 아울러 도로교통법 위반 운전자 27명 적발하고 무면허 운전 및 번호판 가림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포함 46명을 현장에서 검거한 바 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이륜차의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위법과 무질서한 행위로 시민 불편을 주는 폭주 활동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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