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두관 당 대표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게 강성 지지층인 '개딸'(개혁의 딸)과의 결별을 촉구했다.
김 후보는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1인 일극(一極)'의 '이재명 민주당'은 정권 탈환을 위해 극복해야 할 가장 큰 장애물"이라며 개딸과의 결별을 포함한 '대선 필승을 위한 4대 혁신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지금 민주당은 위기로, '찍히면 죽는다'는 검은 그림자가 일상처럼 당을 지배하고 있다"며 "총재 시절보다 더한 '이재명의 민주당'이 완성되어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소수 강경 '개혁의 딸'의 목소리가 당을 장악했고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이 후보의 홍위병이 돼 위세 부리며 줄 세우는 비정상적 상황을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권리당원에 대한 교육·연수 의무화 △중앙당 권한 대폭 축소 및 시도당 중심 전환 △대의원제 강화 방안도 혁신 과제에 포함됐다.
김 후보는 대통령 임기 단축 및 개헌을 통한 2026년 지방선거·대선 동시 실시를 거듭 요구하고, 이를 위한 '윤석열 대통령 임기 단축과 개헌을 위한 국민대연합' 구성을 각 정당에 제안했다.
그는는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 등 공동 강령에 동의하는 모든 정치 세력을 규합하고, 그 산하에 범국민 개헌추진위를 만들어 국민 개헌안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일극 체제 반대'를 외치며 이번 선거에 출마해 이 후보 독주 체제를 줄곧 비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7차례의 지역 순회경선 중 16차례를 마친 가운데, 후보별 누적 득표율은 이 후보 89.21%, 김 후보 9.3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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