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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 재외동포 청소년 39명, 경북도 'K-디아스포라' 행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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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K-디아스포라, 재외동포 청소년-리더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K-디아스포라, 재외동포 청소년-리더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아름다운 경북을 여행하고, 5韓(한옥-한복-한식-한글-한지)과 경북 4대 정신(화랑-선비-호국-새마을)을 배우며 경북의 비전을 발견하고 한국인으로서의 뿌리를 탐구하며 경북인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날 경북을 방문한 재외동포 청소년 39명은 이철우 도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미래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K-디아스포라는 세계 각 지역에 이주해 생활하는 재외동포로, 전 세계 193개국에 708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중 청소년은 약 200만명으로 2~4세대가 대부분이어서 한국인의 핏줄을 이어받아 생김새는 한국인이지만 문화·언어적으로는 거리가 멀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해를 시작으로 전국 최초로 K-디아스포라 청소년 정체성 함양 지원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디아스포라 청소년들이 '한국 속의 한국, 경북'의 매력을 느끼고, 지속해서 교류하며 문화와 사람 간의 다양성을 공감하고 대전환의 시대 포용과 공존의 경험을 하기를 바라며, 경북의 뿌리를 깨닫고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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