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을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 자리는 김건희 여사와 김윤옥 여사도 참석한 부부 동반 만찬으로,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냈던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과는 오찬을 한 적이 있었지만, 이 전 대통령과 공식 만찬 자리를 가진 적은 없다. 윤 대통령과 이 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만난 시기는 지난해 8월 윤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빈소였다.
윤 대통령과 이 전 대통령은 만찬에서 정국 현안을 놓고 폭넓게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윤 대통령은 이 전 대통령에게 국정 운영에 대한 조언도 구한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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