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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명품대구경북박람회] 영덕, 블로로드 축으로 '웰니스 관광' 육성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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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즐기고,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 육성이 목표
올해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성공 개최로 웰니스 산업 성장 기대

영덕 블루로드를 찾은 관광객이 동해안의 아름다움에 홀려 잠시 걸음을 멈췄다. 영덕군 제공
영덕 블루로드를 찾은 관광객이 동해안의 아름다움에 홀려 잠시 걸음을 멈췄다. 영덕군 제공
영덕군 로고. 영덕군 제공
영덕군 로고.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은 오는 10월 예정된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4' 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영덕이 가진 웰니스 산업 역량을 국내외에 제대로 알린다.

올해는 다부르와 히말라야 등 아유르베다 관련 세계적 기업 10여 곳이 영덕을 찾는 만큼 보다 큰 성과가 기대된다는 게 영덕군의 설명이다.

영덕군은 웰니스 관광 사업의 빠른 정착을 위해 도시 브랜드 슬로건을 'Stay 영덕'으로 정하고, '먹고, 즐기고,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웰니스 관광의 중심축 블루로드의 눈부신 변화와 발전은 영덕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들어두는 일등공신이다. 동해안을 병풍으로, 소나무 숲을 지붕으로 삼아 걷기가 가능한 블루로드는 거리만 64.6km에 이르는 내륙 최초의 해안 둘레길이다.

최근에는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를 증편하고 260객실 규모의 호텔 개장도 연말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영덕 블루로드 아래서 바라본 동해안 풍광. 영덕군 제공
영덕 블루로드 아래서 바라본 동해안 풍광. 영덕군 제공

또 코스별로 죽도산 전망대, 고래불해수욕장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맨발걷기 등 취향별 걷기의 다양한 즐거움도 마련했다.

영덕군은 웰니스 관광 사업의 더 큰 성장을 위해 올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블루로드를 중심으로 해안과 내륙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인프라를 연계한 중장기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즐기기에 좋은 알찬 웰니스 프로그램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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