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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내부통제위원회 신설… 책무구조도 도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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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임시주총서 정관 변경·내부통제위원회 설치 의결
내부통제 기본 방침·전략 수립, 조직문화 개선 방안 마련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M증권 사옥. iM증권 제공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M증권 사옥. iM증권 제공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iM증권(옛 하이투자증권)이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한다. iM증권은 13일 "이사회 내 위원회로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iM증권은 지난 6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을 의결하면서 내부통제위원회 설치에 결의했다. 지난달 금융위원회가 내부통제위원회 설치, 책무구조도 도입 등의 내용으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을 개정 시행한 데 따라서다.

iM증권 내부통제위원은 3명으로, 위원회 독립성을 위해 위원 전원을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위원 과반을 사외이사로 구성하도록 한 규정보다 강화된 요건을 적용한 것이다.

현재 iM증권 사외이사로는 송형근 전 ㈜매일애드 대표이사, 김재준 전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전무), 정성훈 대구가톨릭대 부동산학과 교수 등 3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중 정성훈 이사가 내부통제위원장을 맡아 앞으로 1년간 위원회를 지휘하기로 했다.

iM증권은 내부통제위원회를 통해 내부통제 기본 전략을 수립하고, 직업 윤리와 준법정신을 중시하는 조직문화 정착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iM증권은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상품 판매 전 상품 심의 절차를 강화하고,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확대한다. 본사 영업 부문에서 운영 중인 고객 확인 제도를 전 지점으로 확대 적용해 자금세탁 방지도 강화하기로 했다.

책무구조도에 관해서도 외부 컨설팅, 종합계획 마련 등으로 사전 준비를 충분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책무구조도는 금융사 임원별 책무를 구체적으로 배분·명시한 문서다. 증권사 등 금융투자사는 자산 규모에 따라 내년 7월~2026년 7월까지 책무구조도를 마련해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iM증권 관계자는 "내부통제 강화가 비즈니스의 기본이자 건전한 영업, 수익 확대의 전제 조건이라는 관점에서 변화와 혁신을 내실 있게 진행 중"이라며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체계 구축을 통해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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