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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제1교도소, 광복절 맞아 신돌석 장군 유적지 방문 추념행사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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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규 소장 "태백산 호랑이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뜻 기리겠다"

최진규 경북북부제1교도소장(가운데)이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신돌석 장군 유적지를 방문해 의병 유공선열의 위패가 봉안된 충의사에서 추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사진=경북북부제1교도소]
최진규 경북북부제1교도소장(가운데)이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신돌석 장군 유적지를 방문해 의병 유공선열의 위패가 봉안된 충의사에서 추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사진=경북북부제1교도소]

경북북부제1교도소(소장 최진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4일 항일구국운동을 한 신돌석 장군 유적지를 방문해 추념행사를 거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진규 경북북부제1교도소 소장을 비롯해 각 부서장과 지난달 29일 신규 임용된 직원이 함께해 추념행사의 의의를 높였다.

추념행사는 일제 강점기 의병활동에 대한 해설가이드의 설명을 시작으로, 유적지 등 시설물 참관으로 이어졌고, 의병 유공선열의 위패가 봉안된 충의사에서 헌화와 추념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경북북부제1교도소 최진규 소장과 각 부서장들, 신규 임용직원들이 지난 14일 항일구국운동을 한 신돌석 장군 유적지를 찾아 둘러보고 있다. [사진=경북북부제1교도소]
경북북부제1교도소 최진규 소장과 각 부서장들, 신규 임용직원들이 지난 14일 항일구국운동을 한 신돌석 장군 유적지를 찾아 둘러보고 있다. [사진=경북북부제1교도소]

최진규 소장은 "항일구국운동을 한 의병 신돌석 장군과 순국선열들은 나라가 외적의 침입으로 위태로울 때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목숨을 바쳐 싸워 오늘날 번영되고 정의로운 자유 대한민국이 됐다"며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의 뜻을 이어받아 인권과 질서가 조화로운 교정행정을 구현해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 운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소장은 이어 "새로이 시작하는 후배 교도관들은 신돌석 장군의 별명 '태백산 호랑이'처럼 열정적으로 근무해 엄정한 수용질서를 확립하고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도모하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교도관이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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