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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채상병 특검 당내외 의견 반영해 필요한 절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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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민주당 '제삼자 추천 채 상병 특검 수용' 입장 표명에 답변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퇴장하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퇴장하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는 16일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최근 드러난 소위 제보 공작 의혹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등의 당 내외 의견을 반영해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관훈토론에 참석해 한 대표가 주장해 온 제삼자 추천 채 상병 특검법도 수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힌 데 대해 "그동안 일관되게 대법원장이 선정하고 무소불위적 위헌적 요소를 제거한, 제대로 된 특검안을 내자는 입장을 밝혀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당내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 결과가 나온 뒤에 이러한 특검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인 가운데, 한 대표가 '제삼자 채상병 특검안' 추진에 여전히 의지가 있음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한 대표는 "민주당은 위헌적 특검법안이 저지되자마자 더욱 위헌성이 강해진 특검법안을 제출했다"며 "그러면서도 오늘은 국민의힘이 제시하는 특검안을 수용할 수도 있다고 말하는 등 갈팡질팡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대표는 지난 6월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하면서 제삼자가 특검을 추전하도록 하는 내용의 '채상병 특검법'을 국민의힘이 추진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에도 같은 의견을 되풀이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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