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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 연체율 0.42% 하락 전환… 신규 연체액 연중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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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20일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 발표
연체율 3월 0.43%→4월 0.48%→5월 0.51%→6월 0.42%
"통상 분기 말에 은행 연체채권 정리 확대… 연체율 하락"

2024년 6월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 금융감독원 제공
2024년 6월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 금융감독원 제공

은행들이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하면서 대출 연체율이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42%로 지난 5월(0.51%)보다 0.09%포인트(p) 내렸다. 지난해 6월(0.35%)과 비교하면 0.07%p 오른 수치다.

대출 연체율은 지난 3월 0.43%에서 4월 0.48%, 5월 0.51%로 연속 상승하다가 6월 하락으로 돌아섰다.

지난 6월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3천억원으로 1달 전보다 4천억원 감소했고,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4조4천억원으로 큰 폭(2조4천억원)으로 늘어났다. 신규 연체 발생액의 경우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2조2천억원에서 지난 1월 2조9천억원까지 늘었던 신규 연체액은 5월 2조7천억원, 6월 2조3천억원으로 줄어든 상태다.

연체율은 모든 부문에서 내림세를 보였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46%로 전월 대비 0.12%p 하락했고, 가계대출 연체율은 0.36%로 0.06%p 내려왔다. 기업대출에서는 중소법인 연체율(0.58%), 가계대출에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71%)이 각각 0.17%p, 0.14%p 낮아져 하락 폭이 두드러졌다.

금감원은 연체율이 1달 전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취약차주에 대한 채무 조정을 활성화하고 상·매각 등 연체채권 정리로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손실흡수 능력을 유지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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