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DF2024 '싱크로나이즈'(오전 10시 30분): 섬에 홀로 사는 74세 여성 일카는 탁 트인 바다에서 자유를 느낀다. 얼음 수영 세계 챔피언인 35세 여성 바르바라는 가장 추운 바닷물을 찾아 전 세계를 여행하며 자신을 한계까지 몰아붙인다. 일카와 바르바라가 바다와 맺는 관계에는 기쁨과 고통이 뒤섞여 있지만 물속에서 비로소 완전해진다.
▶EIDF2024 '폴 포트 댄싱'(오전 11시 55분): 캄보디아 왕실의 스타 무용수는 남편의 동생을 친아들처럼 귀하게 키운다. 수십 년이 지나 크메르루즈 치하의 강제 노동자가 된 그녀는 자신의 양아들이 독재자 폴 포트임을 알게 된다.
▶EIDF2024 '늑대와 함께'(오후 1시 45분): 핀란드와 러시아 사이의 비무장지대 어딘가에서 화가 이브와 사진가 올리비에가 야생 늑대 무리를 기다린다. 사계절 내내 변함없는 풍경 속에 고요하게 지내다 점차 '사진'의 일부가 되어 늑대의 삶에 푹 빠져든다.
































댓글 많은 뉴스
김남국 감싼 與 "형·누나는 민주당 언어 풍토…책임진 모습 칭찬 받아야"
"조진웅, 생매장 당하지 않고 우뚝 서야, 일제도 독립운동가들 생매장"
李 대통령 지지율 62%…장래 대통령감 조국 1위
배우 조진웅, '강도·강간 소년범' 의혹…"사실 확인 중"
국힘 "통일교 돈, 민주당은 괜찮나?…즉각 수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