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윤권상)과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장경부)는 28일 제16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폭염과 호우에 취약한 사업장의 안전보건 조치 현황을 집중 점검·지도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6년간 온열질환자의 절반 이상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고, 대부분이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점을 고려해 이들 사업장을 우선적으로 점검했다.
폭염 대비 3대 기본수칙(실외에서는 물·그늘·휴식, 실내에서는 물·바람·휴식)을 준수하는지 살펴보고, 폭염 단계별 안전보건 조치 이행을 지도했다.
또 호우에 취약한 사업장에서는 자재 및 적재물, 표지판 및 공구의 강풍 피해, 대형 장비 전도, 굴착면과 지하층 침수, 경사면 및 옹벽 붕괴, 감전 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윤권상 구미지청장은 "폭염이 끝날 때까지 안전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고, 호우 대비도 철저히 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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