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낙동강유역본부가 추석 연휴기간 성묘객·귀성객 수송 지원에 대비해 운문댐, 남강댐, 울산 대곡댐 등 10개 댐 선박에 대한 특별점검을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다.
K-water는 댐 건설로 인해 육로 등 차량 접근이 어려운 댐 수몰지역 성묘객 등을 대상으로 매년 댐 관리선박을 이용해 수송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각 부서별로 지원일정·시간 등을 공지해 사전 접수를 받고 연휴기간 전후로 귀성객 선박 수송에 나선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임하댐 ▷성덕댐 ▷영천댐 ▷김천부항댐 ▷운문댐 ▷합천댐 ▷대곡댐 ▷사연댐 ▷대암댐 ▷남강댐 등 10개 댐에서 선박 수송 지원이 이뤄진다.
K-water는 특별점검 기간 동안 댐 관리선박을 사전에 운항하면서 안정성 점검을 진행한다. 승선부터 하선까지 전 과정에 대한 위험 요소를 미리 확인하고 대비하겠다는 취지다.
조영식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은 "명절을 맞아 수몰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선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도 고향을 찾은 성묘객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선박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