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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팀 유치로 100억원 지역경제 파급효과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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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12개 대회 3만여명 방문, 지원액 대비 8배 이상 경제유발 효과

영천시가 올해 3월 개최한 전국종별태권도대회 모습. 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올해 3월 개최한 전국종별태권도대회 모습.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가 올해 각종 체육대회와 국내외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100억원 안팎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올리고 있다.

5일 영천시에 따르면 체육산업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체류형 경기대회 유치에 집중한 결과, 지난 8월까지 전국 및 도 단위 9개 대회와 전지훈련을 겸한 3개 대회를 유치해 3만여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지역을 찾았다.

이를 토대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산정한 경북지역 여행객 1인당 하루 평균 지출액인 6만6천원으로 직접효과를 산출하고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지역 이미지 향상 ▷인프라 구축 및 개선 ▷체육산업과 연관된 주변 경제효과 등 간접효과를 더하면 최대 103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했다.

세부적으로는 12개 대회 유치에 10억6천만원을 지원해 숙식비, 교통비 등 직접효과 15억원에서 19억7천만원, 간접효과 63억원에서 83억3천만을 합산하면 78억에서 103억원으로 8배 이상의 경제유발 효과가 생긴 것으로 추산된다.

또 체류기간이 연속 5일 이상, 가족 등 응원 관중이 많은 학생부 엘리트 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는 것이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영천시는 내년에도 교통과 기후, 체육시설 등 우수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태권도대회, 전국학생배구대회 등 엘리트 대회와 함께 유도, 리틀야구, 유소년 축구 등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지역에 머물면서 숙식, 교통, 서비스업 등 다방면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강점을 활용해 더 많은 대회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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