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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대, 네팔 카트만두에 세종학당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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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시범 운영 후 내년 정식 운영

6일 네팔 국립 트리부반대학교 비쇼바사캠퍼스에서 열린 카트만두 세종학당 개원식에서 구본기(오른쪽) 신경주대 국제교육 부총장과 야답 트리부반대 비쇼바사캠퍼스 학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경주대학교 제공
6일 네팔 국립 트리부반대학교 비쇼바사캠퍼스에서 열린 카트만두 세종학당 개원식에서 구본기(오른쪽) 신경주대 국제교육 부총장과 야답 트리부반대 비쇼바사캠퍼스 학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경주대학교 제공

신경주대학교가 네팔에 처음 들어서는 세종학당 운영을 맡는다.

신경주대는 지난 6일 네팔 국립 트리부반대학교 비쇼바사캠퍼스에서 카트만두의 세종학당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세종학당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로 해외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설립된 교육기관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은 올해 네팔 등 15개국에 세종학당 18곳을 새롭게 지정했다. 이로써 세종학당은 전 세계 88개국 256곳으로 늘었다.

신경주대는 트리부반대 비쇼바사캠퍼스 공동으로 '2024년 신규 세종학당 공모사업'에 도전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네팔은 고용허가제 송출 국가로 매년 급증하는 한국어 학습 수요보다 현지 학습 여건이 미흡한 곳이었다. 이번에 수도인 카트만두에 세종학당이 들어선 만큼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확산을 통해 네팔 국민들에게 한국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신경주대 측 설명이다.

신경주대는 오는 연말까지 시범 운영을 한 뒤 내년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경주대 관계자는"카트만두 세종학당 개원을 계기로 한국어 전파를 통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학당 수강생 수는 2007년 몽골 울란바토르를 시작으로 개설할 당시 3개국 13곳에서 연간 740명에 불과했으나, 2012년 재단 출범 이후 체계적으로 지원한 결과 지난해 21만6천명을 넘어섰다. 지난 한 해 세종학당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한국어를 공부한 수강생은 21만6천226명으로, 전년도 수강생 17만8천973명보다 약 20.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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