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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내륙에서 최초 두번째 재인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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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아시아-태평양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APGN) 총회에서 재인증 의미인 '그린카드' 받아
2028년 12월까지 법적 지위 획득
재인증 실사에서 권고한 사항 모두 이행…프로그램 운영을 전 연령, 전 지역으로 확장시켜 높은 평가받아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최근 베트남 카오방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태평양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APGN) 총회에서 두 번째 재인증에 성공했다. 사진은 지난 7월 재인증을 위한 현장실사에 참여한 평가위원과 윤경희 청송군수(오른쪽)가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청송군 제공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최근 베트남 카오방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태평양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APGN) 총회에서 두 번째 재인증에 성공했다. 사진은 지난 7월 재인증을 위한 현장실사에 참여한 평가위원과 윤경희 청송군수(오른쪽)가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청송군 제공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한반도 내륙에서 최초로 두 번째 재인증에 성공했다.

청송군은 최근 베트남 카오방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태평양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APGN) 총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집행이사회로부터 재인증을 의미하는 '그린카드'를 받았다.

청송 세계지질공원은 지난 2017년 5월 처음으로 유네스코부터 법적 지위를 획득했고 이번 두 번째 재인증을 통해 2028년 12월까지 그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4년마다 재심사를 통해 재인증을 평가한다.

유네스코는 현장 실사 등을 통해 그린카드를 받으면 4년간 지위가 유지된다.

하지만 옐로카드를 받으면 지정 기간이 2년으로 단축되고 그 기간 안에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으면 레드카드를 받아 지위 상실하는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이 적용된다.

청송군은 지난 7월 재인증을 위한 현장실사를 받았으며, 현장실사 이후 평가단으로부터 지난 재지정 당시 권고되었던 ▷지질공원의 가시성 개선 ▷교육역량 강화 ▷관리구조 개선 등을 성공적으로 이행했다.

특히 청송군은 유·아동 위주로 운영되던 프로그램을 시니어까지 확장시키고, 일부 지역에 편중돼 운영되던 프로그램들까지 청송군 전역으로 확장시킨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통해 청송의 지질과 자원, 문화적 가치와 이를 활용한 교육관광 프로그램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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