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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응급실 파견 군의관 4명중 1명꼴 복귀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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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서울 시내 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한 의료관계자가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오전 서울 시내 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한 의료관계자가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달 들어 응급실로 파견된 군의관 4명 중 1명은 경험 부족 등을 이유로 부대 복귀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 국방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현재까지 파견 군의관은 250명이다. 이 중 64명(25.6%)은 복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8명에 그쳤고, 정형외과(39명) 및 전문의 자격증이 없는 일반의(38명)가 가장 많았다. 99명은 '기타과'로 분류됐다.

'우선 파견 인원'이었던 15명은 아주대병원, 이대목동병원, 충북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 강원대병원의 응급실 등에서 근무할 예정이었으나 이들 중 한 명도 응급의료 경험이 없어 2명을 제외한 13명 전원이 복귀 의사를 표했다고 추 의원은 밝혔다.

복귀 신청을 한 군의관은 모두 다른 병원에 재배치될 예정이다.

추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벼랑 끝으로 내몰린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허울뿐인 미봉책 대신 본질적인 해결 방안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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