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 정종진이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90㎏ 이하)에 등극했다.
정종진은 16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집안 싸움 끝에 노범수(울주군청)를 3-1로 꺾고 꽃가마에 올랐다.
16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임태혁(수원특례시청)을 2-1로, 8강에서 신현준(문경시청)을 2-0으로 제압한 정종진은 준결승전에서 김기수(수원특례시청)를 2-0으로 꺾고 장사 결정전에 올랐다.
정종진은 노범수를 상대로 첫 판 잡채기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두 번째 판에서 밀어치기를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
정종진은 세 번째 판 시작과 동시에 밀어치기로 리드를 되찾았고, 네 번째 판에서 잡채기로 노범수를 넘어뜨려 개인 통산 세 번째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 이하) 경기 결과
금강장사 정종진(울주군청)
2위 노범수(울주군청)
공동 3위 김기수(수원특례시청), 오성호(양평군청)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