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20일부터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국가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어린이, 임신부(임신 전 기간) 등이다.
접종 일정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20일부터 2회 접종 대상자(6개월 이상부터 9세 미만 사이 첫 접종 어린이)→1회 접종 대상자(9세 이상부터 13세 어린이 또는 6개월 이상부터 9세 미만 사이 접종 이력이 있는 어린이)→임신부 순으로 진행된다.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는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읍면별로 집중적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예방접종 집중 기간 이후에는 지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부남·현동·현서·안덕·진보면)에서 독감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독감 유행 시기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이며 독감 바이러스는 비말로 전파돼 고열과 인후통, 두통, 근육통 등을 유발한다. 어린이와 임신부, 노인은 독감 고위험군으로 보건당국은 예방을 위해 10~12월 중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청송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870-7230·7231)로 문의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위험 대상자가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에 따른 합병증을 줄이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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