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2024년 자랑스러운 동구인상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이종수,이재근, 이재경 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동구인상은 봉사정신의 구현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등 타인의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동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종수씨는 '밥차와 동행하는 이들 봉사단' 의 회장으로 2013년부터 무료 급식봉사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재난 현장에서도 이재민과 소방대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정신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에 공헌하고 있다.

이재근씨는 주민자치위원 연합회 회장으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 복리 증진과 주민화합을 위해 힘써왔으며, 매년 기부활동과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재경씨는 새마을부녀회 회장으로 어르신 밑반찬 나눔 행사, 여름나기 삼계탕 행사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을 보살펴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다문화가족 정착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가 더 나은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데 헌신해 주신 수상자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숨은 공로자를 찾아 구민들이 귀감으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수상자에게는 오는 19일 구민화합 어울림한마당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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