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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안동마라톤대회]최진수 씨, 하프코스 남자 부문 3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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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마라토너 사이에서도 유명인물
직접 동호회 개설하고 후진 양성에도 힘써

2024 안동마라톤대회 하프코스 남자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한 최진수 씨가 우승 피켓을 들고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 씨는 이번 대회 우승 특전으로 호치민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김영진 기자
2024 안동마라톤대회 하프코스 남자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한 최진수 씨가 우승 피켓을 들고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 씨는 이번 대회 우승 특전으로 호치민국제마라톤대회 참가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김영진 기자

2024 안동마라톤대회 하프코스 남자부문에서 최진수(56) 씨가 1시간 18분 15초의 기록으로 3연패에 성공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최씨는 전국 마라토너 사이에서도 유명인으로 통하지만, 해마다 매일신문이 개최하는 안동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단골 메달리스트다.

직장 생활을 하던 중 망가진 몸을 회복하고자 술과 담배를 끊고 시작한 달리기가 어느덧 그의 삶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그는 마라톤 서브-3(3시간 이내 완주)을 400회 이상 돌파할 만큼 열정적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최진수러닝캠프(CJSRC)'라는 동호회를 운영하며 다른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더 좋은 기록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각종 노하우를 전수하며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마라톤 선생'이라는 새로운 별명도 얻었다.

최진수 씨는 "마라톤을 좋아하고 마라톤을 즐기는 모든 동호인들이 더 잘 달릴 수 있도록 재능기부 차원에서 교육하고 있다"며 "마라톤은 혼자도, 같이해도 재미있는 운동이고 많은 사람이 그 매력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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