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경찰서는 중구 봉산동 제일중학교 일대 노후주택가 범죄환경개선을 위한 'The(더) 밝은 길' 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학생과 20·30대 여성 등 사회적 약자 거주 비율이 높은 해당 지역은 범죄 취약 요소가 주민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 대구경찰청과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환경개선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경찰은 주민 여론 수렴을 통해 제일중학교 옹벽을 중심으로 ▷옹벽 도색 및 디자인 구조물 ▷태양광 방범등 ▷로고젝터 ▷노면표지 ▷안심반사경 ▷신고위치 전신주 랩핑 등 총 7종 51개의 방범시설물을 설치했다. 또한 중구청과 협업으로 해당 지역에 방범용 CCTV 3대를 추가 설치했다. 예산은 3천만원이 소요됐다.
김기대 대구중부경찰서장은 "지속적인 범죄취약지역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 체감 안전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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