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북한 주민들 줄줄이 귀순 "추석날 넘어온 北 남성…한달새 3명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합동참모본부는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남북 단절 조치를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북한군이 동해선에서 지뢰를 매설하는 모습. 합동참모본부 제공
합동참모본부는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남북 단절 조치를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북한군이 동해선에서 지뢰를 매설하는 모습. 합동참모본부 제공

북한 주민 1명이 추석이었던 지난달 17일 귀순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군사분계선(MDL) 일대에 방벽을 쌓고 지뢰를 매설하는 등 '요새화'에 나섰지만, 남쪽으로의 귀순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새벽 북한 남성 주민 1명이 작은 목선을 타고 서해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귀순했다. 이 남성 혼자 귀순에 나섰다고 전해졌다.

군은 배가 NLL을 넘기 전부터 감시장비로 포착해 귀순을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초기부터 정상적으로 작전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북한 주민 귀순은 지난 8월 이후 세번째다. 지난 8월 8일 북한 주민 1명은 한강 하구 중립 수역을 통해 남측으로 넘어왔다. 8월 20일에도 북한군 1명이 강원도 고성 일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했다.

북한은 최근 전방 지역 경계를 강화하고 남북 연결 통로 차단에 나섰는데 이는 내부 동요와 인원 유출 차단 목적으로 해석되며, 그런데도 다양한 형태의 귀순이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북한은 작년 말부터 남북 육로 단절을 위해 도로 주변 지뢰 매설 및 가로등 제거와 철로 제거 및 인접 부속 건물 철거 등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4월부터 비무장지대 북측 지역에서 대전차 장애물 추정 방벽 설치와 지뢰 매설, 철조망 설치, 불모지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에서 방송인 김어준이 서울시장 개표 방송 중 오세훈 후보의 역전 소식에 반응하며 보수 진영의 승리를 언급한 가운데, 대구시장에...
경북을 포함한 4개 지역에 대마 기반 의약품 개발, 저속 자동차 도로 운행, 전기 선박 전환 실증 등을 위한 규제자유특구가 새롭게 지정된다....
안동과 예천 지역에서는 정치 지형이 크게 변화하며, 두 지역의 시의회와 군의회에서 국민의힘이 과반 확보에 실패했다. 안동시의회에서는 더불어민...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미국의 중재 아래 추가 휴전에 합의하면서, 레바논 내 헤즈볼라의 진입을 금지하는 시범 보안구역 설치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