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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女축구 심판 성관계 영상 유출…'딥페이크' 주장에도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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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출신의 여성 심판 엘리프 카라아르슬란. 인스타그램
튀르키예 출신의 여성 심판 엘리프 카라아르슬란. 인스타그램

튀르키예의 20대 여성 축구 심판이 60대 심판과의 성관계 영상이 유출되면서 '딥페이크' 피해자라고 주장했으나 축구계에서 영구 퇴출 징계를 받았다.

지난 9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출신 여성 심판인 엘리프 카라아르슬란(24)이 심판 감독관인 오르한 에르데미르(61)과의 성관계 영상 유출로 튀르키에 축구협회(TFF)로부터 영구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카라아르슬란은 '유출된 영상 속 여성은 자신이 아니'라며 해당 사실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번 결정에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과정에서 팬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원을 기대한다. 울고, 소리치고, 슬퍼하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나는 피해를 입은 많은 사람 중 한 명일 뿐이고 내가 마지막이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카라아르슬란 측 변호사도 "유출된 영상은 원본이 아니며 전적으로 AI를 통해 생성된 가짜 영상이다"고 주장했다.

심판 감독관인 에르데미르 역시 "내 가족, 내 사회, 심판 커뮤니티에서 나의 영광은 날아갔다. 금전적인 손실은 물론 감정적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고 토로했다.

한편, 카라아르슬란은 모델 뺨치는 외모 등으로 인스타그램에서만 43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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