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23일 오후 5시 박물관 내 신라역사관에서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큐레이터가 전문적인 해설을 들려준 뒤 관람객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0월 주제는 '신라 금관 이야기'다. 이번엔 특별히 삼국시대 금공장신구(金工裝身具) 전문가인 함순섭 국립경주박물관장이 직접 나서 관람객과 소통한다. 신라 황금 문화의 정수로 꼽히는 천마총 금관을 비롯해 국립경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황금 유물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사전 예약 없이 프로그램 시작 시간에 맞춰 해당 전시관 입구로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립경주박물관 관계자는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좀 더 깊이 이해하고 그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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