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이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육성 지원 사업' 공모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다.
이 업무를 수행중인 사단법인 경북시민재단은 총 사업비 2억원으로 35개소(약 60명) 주민 사업체가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중간 지원조직 역할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경북시민재단은 지난 7월 '청도의 콘츄리 함'을 판매한다는 콘셉트의 DMO 브랜드 '콘츄리 스토어'를 개발하고, 지역 세미나를 통해 DMO의 필요성과 목표를 주민들에게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9월에는 홈페이지를 개설해 지역 관광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3일동안 열린 청도 대표 축제인 반시 축제에서 DMO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부스를 운영, 청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19일에는 청도읍성 밟기 행사를 무소음 걷기, 영화 시청,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진행해 많은 참가자의 호응을 얻었다.
장미화 청도군 관광정책과장은 "청도군은 매년 성과 평가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지원되는 DMO 사업을 활용, 지역 관광 자원 발굴과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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