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와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원장 남태한)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주한프랑스대사관을 초청,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관광, 대표 특산물 음식 만들기 체험, 역사 문화 탐방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받았다.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팸 투어를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개별 외국인 관광객 대상 특화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대한민국 10대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주한프랑스대사관 직원들도 소백산의 아름다운 능선 산행과 생태관광 체험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주한프랑스대사관 부대사 Jadot Bertrand는 "평소 아웃도어 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국립공원이 주관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배우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뜻 깊었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의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소백산생태탐방원과 국립산림치유원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영주의 웰니스 관광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 자연 속 치유활동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4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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