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2024년도 경상북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1~22일 안동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공직 사회 혁신과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경북도와 각 시·군뿐만 아니라 지방공공기관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평가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시군 및 지방공공기관이 제출한 57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대회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의성군은 소규모 건축물 해체 시 날인에 관한 규제를 완화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빈집 및 소규모 건축물 해체 비용을 줄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방치된 빈집과 소규모 건축물 해체를 활성화해 도시 미관 개선 및 우범지대 감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행정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우선인 행정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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