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구여성합창단은 오는 11월 1일(금) 오후 7시 30분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30회 정기연주회 '나의 노래'를 개최한다.
지휘자 소병윤, 반주자 한은실, 단장 박문희 등 단원 32명으로 구성된 서구여성합창단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나의 노래'를 주제로 우리의 일상 속 기쁨과 슬픔, 희망과 추억을 노래함으로써 관객들과 깊이 있는 감동을 나누고자 한다. 아름다운 합창의 울림으로 다양한 음악적 감정을 표현하며, 삶의 순간들을 노래로 승화시키고자 한다.
프로그램으로는 한국 가곡, 중남미 전통음악, 뮤지컬 곡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음악 장르로 구성됐다. 특히 '인생', '바람은 남풍' 등 감동적인 곡들을 서구여성합창단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새롭게 재해석한다. 또 특별초청으로 서구 지역 비산 2·3동 마을합창단과 함께 무대를 꾸며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소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권수경 서구문화회관 관장은 "제30회 정기연주회를 맞아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라며 시민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전석 무료(사전 예약 필수).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663-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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