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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오토모티브, 의성군에 490억원 규모 제2공장 신설…연구소 설립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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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구동모터 내 코어 생산 기업…4년 간 490억원 투자해 제2공장 증설

의성군과 전기차 부품 생산 기업 코아오토모티브는 31일 투자 업무 협약을 맺고 오는 2027년까지 490억원을 투입해 제2공장 신설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과 전기차 부품 생산 기업 코아오토모티브는 31일 투자 업무 협약을 맺고 오는 2027년까지 490억원을 투입해 제2공장 신설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31일 친환경 전기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코아오토모티브와 전기차 부품 공장 증설과 관련한 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022년 ㈜고아정공에서 분사한 ㈜코아오토모티브는 의성읍 의성농공단지 내에 본사를 두고 광주, 중국, 멕시코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에 들어가는 모터코어를 생산해 LG마그나를 통해 GM, 포드, 제규어 등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347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아오토모티브는 오는 2027년까지 489억원을 투입해 제2공장을 신설하는 등 전기차 전용 부품 제조 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센터와 연구소를 신규 설치해 90명의 기술 ·연구 인력을 채용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나날이 커지는 자동차 산업에서 국내·외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코아오토모티브의 과감한 투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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