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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한국 이미 상당한 분담금 내고 있다…철통방어 공약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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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한미동맹은 안보핵심축…트럼프, 동맹폄하"

2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유세하는 해리스. 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유세하는 해리스. 연합뉴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60) 부통령은 한미동맹을 "인도·태평양과 전 세계의 안보와 번영의 핵심축(linchpin)"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이 상당한 규모의 방위비 분담금을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2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보낸 특별기고에서 "2022년에 비무장지대(DMZ)에 서서 한국을 방어하겠다는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했다"며 "우리 동맹이 인도·태평양과 전 세계 안보와 번영의 핵심축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면 트럼프(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는 한국이 이미 상당한 분담금을 내고 있는데도 한국이 우리 병력(주한미군) 주둔을 위해 연간 100억달러(약 13조8천억원)를 내야 한다고 요구해 우리 동맹을 폄하하고, 인도·태평양에서 미국의 지위를 경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어 "3만6천 명이 넘는 미국인과 13만7천 명 이상의 한국군이 한국전쟁 당시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싸우다가 목숨을 바쳤다"며 "저는 작년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당시 함께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면서 이 유대를 가치 있게 여기겠다고 약속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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