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 우크라이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 정부 대표단이 4일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방문 중 기자들과 만나 "11월 4일 정도에 대표단이 귀국할 것"이라며 "오면 여러 보고를 종합하고 이를 기초로 방향을 설정하고 국제사회와 연계해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필요한 조치'는 우크라이나에 참관단이나 모니터링단 등을 보내는 방안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표단이 귀국해 복귀하면 참관단 파견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 북한군 파병 동향 공유 외에 우크라이나 측이 원하는 한국의 방공 무기체계 등 정부 차원의 지원 관련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적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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