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완용으로 키우던 도마뱀과 뱀 수십 마리를 오랜기간 방치해 굶어 죽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4일 애완용 도마뱀 232마리와 뱀 19마리를 장기간 방치해 상당수를 굶어 죽게 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오전 9시쯤 복대동에 소재한 빌라 집주인이 "세입자와 몇 달째 연락이 안 된다"고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이 A씨의 집에 찾았는데 집 안에는 게코도마뱀 80마리와 뱀 15마리가 죽어 있었다.
동물보호센터 측은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아 살아 있던 도마뱀 152마리와 뱀 4마리를 구조했다.
죽은 도마뱀과 뱀의 사체 상태로 미뤄 볼 때 이들 동물이 2달가량 방치된 것으로 동물보호센터 측은 보고 있다.
경찰 신고 이후 A씨는 집주인에게 "생활고로 다른 지역에 일을 하러 왔다"고 연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최민희 딸 "작년 결혼했다" 스스로 페북 표시
김민웅 "北, 세계정세의 게임 체인저"…주진우 "金, 보수 살릴 게임 체인저"
이진숙 "머리 감을 시간도 없다던 최민희…헤어스타일리스트 뺨칠 실력"
'축의금' 논란 최민희, "다시 노무현 정신으로 무장해야…깨시민!"
장예찬 "강유정 포르쉐가 장동혁 시골집보다 비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