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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명태균 말 대부분 거짓이거나 허풍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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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수락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수락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 대해 "명 씨가 하는 대부분은 거짓말이거나 허풍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6일 TV조선 '신통방통'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대선 당시 전략본부장으로 일했지만 명태균이라는 사람을 처음 봤다. 내가 알고 있는 분명한 사실관계와도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한다"고 증언했다.

최근 명 씨의 녹음 파일이 공개 여파로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잡힌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이 진솔하게 있는 그대로를 다 밝히겠다며 기자회견을 하는데, 윤 대통령이 알고 있는 사실과 언론에서 명 씨 주장대로 다 보도를 한다"며 "심지어는 틀린 이야기도 마구 보도가 나간 이런 상황하고 국민들의 인식의 차이가 많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의 발언은 대통령이 오는 기자회견에서 사과를 포함해 입장 발표를 하더라도 국민이 다르게 느끼지 않을까 우려된다는 취지로 읽힌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는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들의 질의를 받기로 했다. 현재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 통화 공개,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등 각종 악재가 발생하자 직접 정치적 논란을 해소해야 한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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