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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트럼프는 용기있는 지도자…한미동맹 발전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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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재임 시절 평화 함께 만들어, 소중한 추억"
"한반도 비핵화 위해 가보지 못한 길 함께 걸어"

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17주년 기념식'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에 대해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가 더욱 굳건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6일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트럼프 행정부 2기에서도 한미동맹이 모든 분야에서 상생협력하는 포괄적 동맹으로 더욱 호혜적이고 건강하게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적었다.

트럼프 당선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중 미국 45대 대통령에 당선됐고, 박 전 대통령 탄핵 이후인 2017년 6월 문재인 전 대통령과 첫 한미 정상회담을 했다.

이를 두고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 시절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만들었던 한반도의 평화의 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나와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을 함께 걸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적대적인 상대와도 평화를 협상할 수 있는 용기있는 지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실용적인 리더십과 과감한 결단력에 의해 중단된 북미대화가 재개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가 더욱 굳건해지길 기대한다"며 "나는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한미동맹을 상호호혜적으로 더욱 발전시킨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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