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위군, 대구 군부대 이전 군민 서명 1만명 돌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도심 군부대 군위군 이전 한 걸음 더 나아가

대구 군위군청 전경
대구 군위군청 전경

대구에서 이전하는 군부대를 군위로 유치하자는 군민 서명이 1만명을 넘어섰다.

11일 군부대 이전 대구 군위군추진위원회(위원장 장병익, 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지난 5월 7일 발기인 대회, 7월 16일 발대식 이후 장병익 위원장을 중심으로 현재 읍면별 대표위원들과 함께 대구 군부대 유치 활동을 펼쳐 3개월만에 1차 목표인 1만명 서명에 성공했다.

추진위는 그동안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 ▷삼국유사청춘대학 ▷군위군민체육대회 등 군위군에서 펼쳐진 각종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군부대 이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국방부, 대구시 등 관계 기관 대상 홍보 활동뿐만 아니라 대구시 군부대 이전 민간위원회 등과도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도심 군부대 군위 이전을 성공 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추진위는 앞으로 군민들에게 군부대 공용화기 훈련장과 관련한 장단점을 안내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과 함께 추진 상황, 이전 절차 안내, 군민 의지 결집 등 군부대 이전 사업과 관련한 공감대 형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장병익 위원장은 "군위군 인구의 약 50%인 1만명 서명 돌파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열망이 모인 결과"라며 "2만명 서명 목표를 꼭 이뤄내겠다"고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민간이 주도한 서명운동 1만명 돌파를 축하드리며, 추진위원회 회원들과 군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도심 군부대 군위군 이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군부대 이전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