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는 15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8~9일에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광역시,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지역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로컬 크리에이터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대구 지역 9개 대학에서 총 17개 팀이 참가했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대구과학대는 사회복지상담과 학생들(권미숙, 김혜경, 박순복)이 '애플하우스, 청년 돌봄 커뮤니티'를 주제로 ▶사과나무 묘목 심기 ▶사과 따기 체험 ▶사과빵 만들기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청년 활동 프로그램 아이디어 발표로 대구테크노파크원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지은 총장은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받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점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로컬 크리에이터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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