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다음달 19일까지 18개 읍·면을 순회하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를 매입한다.
건조벼는 농가 일손 부족과 고령화에 대응해 지게차 사용이 가능하도록 전량 톤백(800㎏)으로 매입한다.
의성읍을 시작으로 18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돌면서 매입한 뒤 지역 내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보관할 계획이다.
매입품종은 일품과 해담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해 올 연말에 결정할 예정이다.
각 농가는 공공비축미 출하 직후 중간정산금을 받은 후 연말에 최종 정산을 받게 된다. 올해 중간정산금은 조곡 기준 1포대(40㎏) 당 지난해보다 1만원 오른 4만원이다.
매입 시에는 품종 혼입을 방지하고 정부양곡 품질을 높이고자 품종검정제 표본 조사가 시행된다. 타 품종 혼입 금지 위반 농가는 5년 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공비축미 매입장소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지게차나 차량 등 운송 수단 이동이나 작업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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