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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유망 5개 기업, CES 혁신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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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CES 혁신상 7개 수상에 이은 지역 기업 발전가능성 확인한 쾌거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가전 박람회인 '2025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할 경북 대표기업 5개사가 'CES 최고 영예'로 불리는 혁신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19일 ㈜휴머닉스 등 지역 5개 기업이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CES 2024에서 최고 혁신상 2개와 7개의 혁신상 수상에 이은 것으로, 도내 기업의 우수 기술력이 세계로부터 검증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CTA가 주최해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소비자 가전 박람회다.

이 행사의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관하는 CTA가 매년 행사 개막에 앞서 출품된 제품의 디자인과 기술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린다.

이번에 수상한 도내 5개 기업은 ▷㈜휴머닉스(대표 최정수) ▷㈜엑스빅(대표 김태연) ▷플로우스튜디오㈜(대표 정아연) ▷㈜미드바르(대표 서충모), ▷㈜엔퓨처(대표 노현영) 등 이다. 특히, 미드바르와 플로우스튜디오는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을 받고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연속해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휴머닉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SEGYM'을 출품해 사용자 운동 상태를 실시간 확인하고 적절한 운동을 제안하는 맞춤형 피트니스 로봇 플랫폼을 개발했다.

엑스빅이 출품한 스마트골프 '퍼팅뷰'는 레이저 거리 측정이 가능하고 휴대용 퍼팅 연습을 할 수 있는 골프 연습기기다. 퍼팅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 데이터를 학습해 분석 결과를 추출하는 AI알고리즘이 탑재돼 있다.

플로우스튜디오㈜은 음성인식 AI 기술로 명령을 듣고 과학실험을 지원하는 실험 보조용 AI 로봇을 선보여 유망기업으로 평가받았다.

미드바르의 출품작 '에어팜'은 세계 최초의 공기주입식 스마트팜 모듈로, 수도 시설 없이 공기 중에서 물을 추출해 식물을 재배할 수 있다.

엔퓨처는 차량 탑재 ESS 충전시스템을 출품해 ESS 경량화, 친환경 충전기술, 배터리 안정성 확보 기술을 높게 인정받았다.

경북도는 지역 중소 스타트업·벤처기업에 전시회 참가, 혁신상 수상을 위한 기업별 전문가 연결 및 상담, 참가 신청 비용, 혁신상 수상 기업 인센티브,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내년 CES에서도 K스타트업관과 일반관 등 공동관 2곳을 운영하며 도내 기업 16개사의 전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CES에서 경북 업체들은 매년 우수하고 혁신적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지역 기업의 CES 참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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