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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발효식초 생산기업 천연식품 '명문장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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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기업 중 최초, 한국전통 발효법 재현 등 한국맛 전파

임재성(오른쪽) 천연식품 이사가 명문장수기업 확인서를 받고 있다. 영천시 제공
임재성(오른쪽) 천연식품 이사가 명문장수기업 확인서를 받고 있다.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에 있는 발효식초 생산기업 ㈜천연식품(대표 임경만)이 19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린 '제9회 명문장수기업 확인서 수여식'에서 경북지역 기업 중 처음으로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됐다.

1976년 설립된 천연식품은 한국전통의 발효법을 재현하며 탁월한 풍미를 자랑하는 국내 최초 현미초 개발, 국내 최초 식품업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계약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임경만 대표는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보리식초 제조법을 전수받은 기능보유자로 대한민국 제86호 식품명인으로 지정됐으며 보리식초의 '한국맛'을 국내는 물론 일본에 널리 전파했다.

명문장수기업은 업력 45년 이상의 모범적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43개 기업이 확인서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976년 창립 이후 발효식초 제조의 한길만을 묵묵히 걸어온 천연식품의 수상을 축하한다"며 "지역 장수기업들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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