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단체 하랑은 지난 27일 열린 '토제방울 이야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대가야 건국신화를 국악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수영 하랑 대표는 "하랑이 지역 출신의 젊은 국악전공자들이 중심이 된 단체로서 앞으로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앞장설 것"이라며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적 매력을 창출하고 청년예술가들이 독창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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