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 사퇴촉구 탄핵추진 범국민 촛불문화제'를 국회에서 열면서 장외 투쟁 여론전을 강화하고 있다.
민주당은 전 당력을 계엄사태 이후 윤 대통령 탄핵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맞물린 장외 집회를 탄핵안 최종 가결 시점까지 계속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사퇴촉구 탄핵추진 범국민 촛불문화제'를 4일에 이어 5일에도 열었다. 6일에도 진행할 예정인 민주당은 본회의에서 탄핵안을 표결하는 7일엔 광화문 인근에서 시민단체 주도로 열리는 집회에 이재명 대표가 직접 연설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뿐만 아니라 부산·대구·광주광역시·대전·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윤 대통령 퇴진 촛불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 동시다발 촛불집회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인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작은 영향력이라도 미치는 모든 사람의 행위는 거대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결정하는 핵심적 구성요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권력과 지위, 영향력을 가졌든 미미한 위치에 있든 그 모든 것들이 합쳐져서 태산을 이루는 것처럼 이 나라 운명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집회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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