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용현 전격 자진 출석…검찰 특수본, 심야 조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 집행을 주도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8일 새벽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자진 출석했다.

김 전 장관은 8일 오전 1시 30분께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도착해 '12·3 비상계엄 선포 조치' 관련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사전에 언론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국민적 의혹에 대한 수사에 협조하기 위해 자진 출석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전 장관은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며 지난 4일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윤 대통령은 5일 그의 면직을 재가했다.

비상계엄 사태가 벌어진 지 닷새 만이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폭로자 신분을 사실상 공개하며 내란을 희화화하고 여성 구의원을 도촬한 보좌진과의 갈등을 폭로했다. 그는 보좌진 6...
대구시는 '판교형 테크노밸리' 육성 구상을 본격 추진하며, 도심융합특구의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해 2035년까지 지역 산업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 억류된 북한군 포로 2명이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다는 귀순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들은 탈북민 단체를 통해 받은 편...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