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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피겨 유망주 서민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서 '은빛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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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열린 프리에서 완벽 연기로 은메달 점프…대구 경신고 재학

서민규 선수. 연합뉴스
서민규 선수. 연합뉴스

대구 경신고에 다니는 남자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서민규(16)가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서민규는 7일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열린 2024-25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7.07점, 예술점수(PCS) 75.39점을 합해 152.46점을 얻었다.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69.68점을 합산해 총점 222.14점을 기록해 출전선수 6명 중 2위에 올랐다.

서민규는 쇼트프로그램에서 5위에 그쳤으나,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선보이며 최종 2위로 입상에 성공했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이번 시즌 7차례 진행된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성적에 따라 상위 6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한국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종목에서 메달을 딴 건 2016-17 차준환의 동메달, 2023-24 김현겸의 은메달 이후 세 번째이다.

앞서 서민규는 이번 시즌 2차 대회 금메달에 이어 5차 대회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며 파이널 출전 자격을 얻었다.

한편 여자 싱글에서는 김유성(15·평촌중)이 최종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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