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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경부철도 개통 이후 대구는 어떻게 변화해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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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 개통 120주년 맞이 전시
내년 3월 말까지 대구근대역사관

1920년 대구역 모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1920년 대구역 모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2025년 1월 1일 대구역 개통 120주년을 맞이해 '1905년 경부철도 개통과 대구, 대구역' 전시가 10일부터 대구근대역사관 2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철도 부설 이전의 대구지역 육로·수로 교통망을 비롯해 경부선 건설 과정과 대구사회의 동향, 1913년 새로 건립된 대구역과 그 이후 역사(驛舍)의 변화, 철도가 갖는 제국주의 침탈과 근대의 편리성이란 양면성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경부철도 건설 이전 대구 주요 교통망 ▷경부철도 건설과 대구역 설치 ▷경부철도 개통 이후 대구 사회 ▷기차를 타고 온 이방인 ▷그리고 광복 이후 대구역의 변화와 대구지역 주요 역(驛) 등으로 나눠 구성된다.

당시 사진과 지도, 대구를 소개한 책, 신문 기사를 통해 경부철도와 대구역 개통에 따른 대구 사회 변화를 살펴볼 수 있으며 경부철도 부설에 관한 책, 철도 노선이 표시된 지도, 철도 이후 늘어난 대구 여행지도, 역 내외 식당 또는 매점의 도시락 포장지, 대구역의 시기별 사진 등 유물도 함께 전시된다.

대구의 주요 역인 고모역·동촌역·반야월역·화본역도 사진으로 소개해 역에 얽힌 시민들의 추억도 떠올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해 11일 오후 2시에는 전성현 동아대 교수를 초청해 열린 역사문화 강좌를 개최한다. 전화(053-430-7917)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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