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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문상호 정보사령관 직무정지 후 분리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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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전산실 서버 촬영한 것과 관련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문상호 정보사령관(왼쪽부터)과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 박종선 777사령관이 나란히 앉아 있다. 연합뉴스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문상호 정보사령관(왼쪽부터)과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 박종선 777사령관이 나란히 앉아 있다. 연합뉴스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 청사의 전산실 서버를 촬영한 것과 관련해 문상호 정보사령관을 직무 정지했다.

국방부는 10일 "현 상황과 관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된 문상호 정보사령관(육군 소장)에 대해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파견을 12월 10일부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문 소장은 수도권에 있는 한 부대에 대기 조치됐다.

현재까지 군에서는 문 소장을 포함해 국회와 선관위에 병력을 보냈던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곽종건 전 특수전사령관·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등 6명이 직무정지됐다.

앞서 정보사령부의 병력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를 마친 2분 뒤 오후 10시 31분 선관위 청사에 도착했다.

이로 해당 부대가 계엄 사실을 사전에 인지 또는 공모했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병력을 소집해 임무를 하달하고 현장에 도착하는 것이 2분 안에 이뤄지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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